침신대 85학번 동문, 모교에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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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85학번 동문, 모교에 1000만원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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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침례신학대학교 85동기회(회장 강석원 목사, 총무 편용범 목사)가 8일 모교를 방문하고 신학생입양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입학 3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강석원 목사의 사회로 조성봉 목사의 대표기도, 장남홍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85학번 동기생 약 40여명이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찬송을 개사해 특송했다.

특히 개사한 가사 중 30년간 동기간의 우정을 축하하며 후배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내용에서는 재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김인환 목사는 “삼손을 꿈꾸시나요!(삿16:23~3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인환 목사는 “삼손처럼 영웅주의에 사로잡혀 성과주의, 성취주의에 도취해 자신의 만족은 있지만 타인의 모델이 되지 못하는 삼손을 꿈꾸지 말자”고 설교했다.

배국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수년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가 학교를 위해 후원을 해주시고 또한 재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귀한 점심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이런 전통이 계속 이어졌으면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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