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학교 제35대 총동문회 김만구회장(사진) 취임식이 29일 한밭대 컨벤션홀에서 송하영 총장, 제34대 성열구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및 동문회 임원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신임 김만구 총동문회장 취임 선서, 총동문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전임 회장 및 사무총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만구 한밭대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인류대학’으로 우뚝 서게 된 배경은 훌륭한 교수진 그리고 산학협력을 통한 동문과 학생들간의 원활한 소통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기기간 7만5천여 동문이 결속하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사이버 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7만5천여 동문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동문회 ▴‘동문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동문회 ▴단위동문회와 지역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동문회 결속 강화 등을 다짐했다.

김만구 총동문회장은 한밭대학교에서 토목공학학사와 석사를 졸업 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졸업하였으며, 대전광역시 공무원,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무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미래건설연구원 원장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