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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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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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세계 정상의 클래식 기타공연과 해외 유명 기타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2015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5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국내‧외 기타리스트들의 콘서트, ▲신진 기타리스트 발굴을 위한 국제기타콩쿠르, ▲세계 저명 기타리스트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장인의 기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수제기타전시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불리는 ‘롤랑디앙(Roland Dyens / France)’▲브라질 출신의 런던왕립음악원 교수인 ‘파비오 자농(Fabio Zanon / Brazil)’, ▲17세기부터 현대까지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는 ‘이자르 엘리아스(Izhar Elias / Netherlands)’, ▲유럽의 유명콩쿠르를 휩쓴 떠오르는 스타 ‘페트리트 체쿠(Petrit Ceku / Croatia)’, ▲한국의 무라지 카오리, 기타요정이라 불리는 ‘박규희’가 참여하는 초청연주회가 4일(수)부터 6일(금)에 걸쳐 펼쳐진다.

클래식 기타 부문에서 국내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제7회 대전 국제기타콩쿠르’는 4일 예선을 걸쳐, 5일 본선, 7일 결선으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일본, 대만, 중국을 포함하여 기타제작가 16인의 ‘수제기타 전시회’가 7일, 8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7일 대전지역 기타리스트 최원호, 송정연, 이원복의 시연연주회가 열린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일(일)에는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김정열 기타합주단’과 ▲클래식 기타계의 대부 ‘리여석의 33인조 리여석기타오케스트라’의 기타 앙상블이 진행되고, 마지막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협주곡의 밤’에는 ▲대전시향 류명우 지휘자가 이끄는 ‘DIGF오케스트라와 페트리트 체쿠’와 ‘몬테네그린 기타듀오’의 협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콘서트(초청연주회) 2만원, 기타앙상블 1만원, 협주곡의 밤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와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guitar.djeca.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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