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영환)은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쌍방적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학습법 토크쇼(Talk Show)를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쇼는 교수와 학생간의 학습법을 공유하여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소통을 통해 학생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쇼에는 하루 3명의 강사가 약 2시간 30분여 동안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첫 강의자로는 EBS 굿모닝팝스의 진행자인 이근철 영어강사가 ‘겁먹지 않으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여 동안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도전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다.

이어서, 글로벌 융합창의학부 이원빈 교수와, 경찰학과 이봉한 교수가 다음 강의자로 나섰으며 ‘잃어버린 나의 학습법을 찾아서’와 ‘학습은 과정이다’라는 주제로 각각 30분씩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각각의 강의가 끝날 때 마다 학생과의 질의 응답토크시간을 20분씩 진행하여, 쌍방향 수업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이봉한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학습법 토크쇼에도 나서 ‘자기 체험이 최고의 스승’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강점을 알고 직접 체험하는 학습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수학습개발원 이영환 단장은 “학습법 토크쇼는 단순한 토크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학습의욕 향상을 통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모든 강의는 동영상 촬영 및 책자로도 제작하여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