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졸업생 남효준 박진희 졸업생, 손해사정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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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졸업생 남효준 박진희 졸업생, 손해사정사 합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16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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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 법학과 졸업생 남효준(왼쪽), 박진희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법학과(학과장 송달섭 교수) 졸업생 남효준(남, 09학번)박진희(여, 10학번)졸업생이 금년도 8월에 응시한 ‘제 38회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손행사정사는 보험개발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써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산정업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산정하는 것을 말한다.

시험은 제4종(재물 차량 신체 종합 손행사정사)으로 나뉘어 1차 객관식과 2차 주관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올해는 작년보다 8.1%포인트 감소한 전체 21.5%의 합격률로 654명이 최종 합격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두 학생은 올해 2월 법학과를 졸업 한 학생들로 재학시절 학과에서 마련한 고시실인 ‘태룡연’에서 학습했다.

지난해 4월 1차 시험에 합격했으나 2차 시험에서는 재수 끝에 올해 8월에 실시한 2차 최종 시험에서 나란히 합격하게 됐다.

합격자 남효준씨는 “어머니가 보험설계사 일을 하시면서 자연스레 보험관련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손해사정사를 알게 됐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기에 열심히 노력하여 보상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혀 종합손해사정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 또한 후배들에게 도움도 주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법학과는 손해사정사 외에도, 08학번 황아현 동문이 국가직공무원인 검찰사무직에도 합격하는 등 학과장을 비롯하여 법학과 교수들과 학과 학생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결과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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