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체결
상태바
을지재단,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25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의료법인과 학교법인을 경영하는 60년전통의 을지재단(회장 박준영, 사진)과 군 의료최고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가 손잡고 장병들의 보건향상과 민(民)-군(軍) 의학 발전을 도모한다.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2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하여 장병 및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의학교육·연구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한 이날 사령부에 위문금 1000만원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의료 인력을 교류하고, 공공의료 정책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를 하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이사장 그리고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을 비롯한 을지재단 관계자와 황일웅 사령관 등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개소한 의료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한다.

을지대학교와 서울 을지병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그리고 강남을지병원 등을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오는 2018년 의정부 캠퍼스 조성에 이어 2019년에는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의정부시 금오동에 건립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