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MBS 농촌사랑 大賞에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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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MBS 농촌사랑 大賞에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9.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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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로 대전지점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

〔MBS 대전 = 강현준 기자〕MBS방송과 MBS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농촌사랑 대상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주)진로 대전지점이 받았다.

이들 기관은 농촌마을과 1사1촌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온 1사1촌 모범기업들이다.

다음은 이들 기관들의 1사1촌 활동 내역이다.

◆ 大賞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 방한오 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농어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지역본부 지난 2008년부터 공사 직원들이 스스로 성금을 모아 전국 농·어촌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증정하는 '브라이트-KRC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3004명, 2009년 5250명 등 올 8월까지 1만154명에게 돋보기안경을 무료 증정했으며 연말까지 충남지역 농·어업인 3600명을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충남지역본부의 봉사활동은 돋보기안경 무료 맞춤 증정, 치아관리, 혈압·혈당검사와 건강상담, 통증 상담 후 물리치료 등을 시행,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브라이트-KRC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한오 본부장도 현장에서 경영이양·임대 수탁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고객상담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最優秀賞 = (주)진로 대전지점  

▲ 이의성 (주)진로 대전지점장.

우수상을 받은 (주)진로 대전지점(지점장 이의성)은 충남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이장 이성래)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공주 율정리는 113세대 308명이 모여 사는 작은 농촌마을로 효의 고장이며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이 마을에서 도지사, 교육자, 공무원, 기업가 등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율정리의 주 생산품으로는 친환경 유기농 알밤, 친환경 쌀, 옥수수 등이 있다.

자매결연 주요 활동실적을 보면 농번기와 밤 수확시기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5월, 9월), 밤 줍기, 산나물 채취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9~10월), 하이트 및 진로에서 계절별 특산품 구입 및 홍보(상시)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본사와 공동으로 의당면 율정리를 찾아 김치냉장고와 수건, 음료수 등을 선물로 전달한 데 이어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비단쌀 20㎏들이 1000포대를 구입했다.

▲ (주)진로 대전지점은 충남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구입한 쌀을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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