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한의약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대 링크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과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는 한방바이오분야 가족기업을 비롯하여 한의대교수 및 링크사업단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봉환 산학부총장 및 링크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방바이오분야 특성화의 일환으로, 한의약 관련 제약회사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한 학술교류와 정보공유, 원활한 임상시험센터 활용 등에 따른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됐다.

아울러 이를 활용한 링크사업단과 한방바이오분야 기업과의 교류증대로 인하여 향후 R&D 연구과제 수주 및 가족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따른 매출증대와 공동 브랜드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대는 또 지역 기업체 요구를 반영한 인력양성 및 취업에 따른 선순환구조 확립을 통하여 관련학과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유도도 희망하고 있다.

링크사업단 한종민 교수 “링크사업단에서는 산업체 니즈를 파악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였다. 이를 위해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와 가족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