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소영 기자]
충남대 그린캠퍼스사업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15일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내에서 수거한 폐전기 및 폐전자제품을 재활용 업체 등에 전달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대학에 기부했다.
충남대 그린캠퍼스사업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환경부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17일~18일, 집중수거 기간 동안 충남대 구성원들이 참여해 모은 폐전기 및 전자제품 90대 분량, 1,060kg을 수거했다.
이 폐가전 등은 인근 재활용 사업자에게 전달해 플리스틱, 고철 및 재활용 제품 생산 등에 사용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폐 가전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장학금 형식으로 기부한 것으로 전국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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