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소영 기자]
충남대 백마봉사단(대표 : 최용혁)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충남대 백마봉사단 등 13개 입양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충남대 백마봉사단은 유등천(가장교~수침교 구간)을 입양구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충남대가 소재한 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 등 마을길 불법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및 화단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해수욕장, 유원지, 하천 등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생활공간을 지역주민과 단체가 입양 받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꽃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 민간주도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전국 378개 단체, 2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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