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 26 , 27. 2일간 초등학생 7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어공학과 인터넷실에서 ‘제21회 청소년 로봇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로봇캠프는 로봇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동해 보면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래희망이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라고 밝힌 노종협(배울초등학교, 5학년)군은 “평소 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그 로봇을 움직여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개최하여 이번에 21회째를 맞는 ‘청소년 로봇캠프’는 전액 무료이고, 로봇과학 세미나, 로봇 제작, Logic 프로그램 강의, 로봇프로그래밍, 지능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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