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복 장학 기탁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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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복 장학 기탁금 인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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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천원행복나눔·대전청수로타리클럽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1.28.(목) (사)삼천원행복나눔(회장 김보영)과 대전청수로타리클럽(회장 김영삼)으로부터 7백만원을 졸업생 교복구입지원금으로 기탁 받았다.

이 번 교복 기탁은 사단법인 삼천원행복나눔에서 20벌(금4백만원), 대전청수로타리클럽에서 15벌(금3백만원)을 각각 지원하여 대전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중 가정형편이 곤란한 차상위 계층 학생 35명에게 지원되어 교복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게되었다.

사단법인 삼천원행복나눔은 노숙인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대전청수로타리클럽은 2014년에 창립되어 어르신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뿐더러, 지역 사회가 보다 교육기부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김보영 삼천원행복나눔 회장은 “대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지원하게 되었으며, 대전교육청이 추진 중인「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대전청수로타리클럽 회장은 “이 번 기탁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의 큰 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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