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박유진 기자]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무역학과 박진수, 박예빈, 김현솔, 정다미 학생(지도교수 : 유진만 시간강사)은 1월 29일 오후 2시, 충남대 정범구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무역학과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27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대학(원)생 무역논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총 4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대 학생들은 ‘총액 및 부가가치 기준 무역의 비교분석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주요국 16개 제조업 비교분석’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박진수 학생은 “서울대, 연고대 등 학생들을 제치고 논문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도 기쁘지만 시상금을 학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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