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모 예비후보, 꾸준히 ‘이색’선거운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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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모 예비후보, 꾸준히 ‘이색’선거운동 이어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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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구성모 예비후보는 이색선거운동을 꾸준하게 펼치며 세종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아침 구성모 예비후보는 도담동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 앞에서 어머니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함께 들고 있던 플랜카드에는 ‘세종시 엄마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부족한 교육시설 신설을 언급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자녀를 둔 세종시 어머니들의 고민은 부족한 교육시설 신설과 아이들의 안전문제다. 이러한 어머니들의 기대에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 구성모 예비후보는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거리유세를 할 때 양 손에 손가락 3개를 펼치고 있는 흰색 장갑을 착용한 채 세종시민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점심에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도 만나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들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흰색 장갑을 착용하고 CGV세종점 등에서 프리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진행했다. 세종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또한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은 서둘러 이동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시선을 끌 수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원래 손가락이 4개였던 장갑을 3개로 만들어 숫자 3을 강조한 장갑을 착용한 채 거리유세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일 구성모 예비후보는 오후 1시 대전구장을 방문해 2016 프로야구 넥센과 한화의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구 예비후보는 경기를 관람하며 “세종시에도 이와 같은 종합운동장이 생겨 세종시민들이 굳이 먼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모 예비후보는 이전부터 숫자 ‘3’ 모양의 대형 헬륨풍선을 활용한 선거운동, 인스타그램 친구 소통 릴레이 등 이색선거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세종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캠프원들과 매일 고민한다. 단지 이슈를 끌기 위함이라면 어떤 방법이라도 하겠지만 세종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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