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주관기관 선정돼 매년 3억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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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주관기관 선정돼 매년 3억원 지원받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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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23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의 업종별 맞춤형 특화사업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소공인 밀집지역의 신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9곳을 선정했다.

대전에서 신규로 선정된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덕구 오정동 지역의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년마다 평가를 거쳐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제품 판매촉진, 기술가치 향상, 소공인 특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도심형 소공인 제조업을 부활시킬 수 있는 신개념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소공인 제조업체의 영세성과 고령화를 극복하고, 교육 컨설팅, 경영관리, 마케팅, 공동장비활용,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 등 소공인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통하여 오정동을 대전지역의 차별화된 소공인 제조업 특화지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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