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건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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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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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제224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8일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 음식물·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황보고 청취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산업건설위원들은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우 큰 중요성을 갖는다.”라고 적시한 가운데, 바이오가스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에서는“충남도시가스공사에 대한 바이오가스 판매를 통해 수익창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통해 바이오가스의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기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이어 실시한 공사현장 시찰에서 위원들은 “공사추진에 있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으며, 도시공사는 지역 내 대규모 공사를 추진할 경우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음식물·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526억원을 들여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완공될 경우 1일 400톤(음식물류 폐기물 200톤, 음폐수 200톤) 규모의 처리용량을 갖게 되고 음식물 및 음폐수의 에너지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보 및 친환경 중심도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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