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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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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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26일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도정 팜스테이마을(대표 서정호)에서 대전·세종지역 도시가족 100여명과 함께 ‘도시가족 주말 농부체험’을 펼쳐 주말을 활용해 농촌의 생활과 먹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시가족들에게 제공 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도정마을 소개에 이어 딸기따기 체험(1인당 500g), 시골밥상 맛보기, 딸기쨈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食사랑農사랑운동 체험행사로 충청남도와 충남농협이 협력해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나머지 농촌체험비용은 충남농협에서 지원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행복을 충전하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신청 및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사랑농사랑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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