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대전 대덕)가 1만원짜리 ‘희망펀드’를 출시해 유권자들의 유동표 잡기에 나섰다.
5일 김 후보의 후원회는 KBS대하드리마 ‘대조영’에서 ‘흑수돌’역을 맡은 동생 탤런트 김학철씨를 펀드매니저 겸 홍보대사로 위촉해 본격적인 펀드회원 모집에 나섰다.
김학철 씨는 “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펀드매니저를 자청했다”며 “이번 4.13총선에서 형의 재선을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1만원을 소액 투자하는 방식으로 총선이 끝나면 선거비용 보전일 이후 6월 12일 원금과 연리 2%의 이자를 더한 금액이 상환된다.
김학철씨는 앞으로 선거유세차량을 이용해 김후보와 함께 신탄진 벚꽃제 등에서 ‘이동 토크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한편, 김후보는 중앙선관위가 공개 한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재산 신고액이 -2,597 만원으로 대전권 후보자 30명 가운데 최하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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