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지역리서치프로젝트 최종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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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지역리서치프로젝트 최종 작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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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작가 1팀(비기자-이재환, 최선영)과 배상순 씨 등 2건 선정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공모를 통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6 지역리서치프로젝트’ 최종 참여 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1차 서류심의 및 2차 인터뷰심의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대전 작가 1팀(비기자-이재환, 최선영)과 ‘2015 지역리서치프로젝트’ 참여 작가 배상순이 선정되어 역사 속에 담긴 대전을 재조명 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비기자(팀)는 대전형무소의 남겨진 우물을 소재로 한국 전쟁 시기의 대전과 현재 남겨진 지난날의 흔적을 찾아 과거의 대전과 만나는 놀이를 기획 중이다.

배상순은 1960년대 대전 소제동 관사촌에 거주했었던 일본인의 이야기를 담는 영상 및 기록 작업을 통해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대전의 모습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창작지원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오는 11월 수행결과 공유를 위한 결과보고회로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다.

김진엽 심의위원장은 “총 5건의 인터뷰 심사 중 2건의 작품을 선정, 리서치 계획과 향후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우수하다는 심사위원 전체의 합의가 있었다.”고 총평하며 지속적인 지역리서치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한 소통과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 리서치 프로젝트는 대전 지역을 예술적 소재로 발굴하고 대전 지역 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작하였다.

 2016 지역리서치프로젝트 참여 작가는 현재의 대전을 단서로 과거를 만나는 방식을 기본바탕으로 다른 주제를 선택, 다양한 방식의 결과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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