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6월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결선에서 유진아(26)가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유진아는 KLPGA 정회원으로 2014년부터 WGTOUR에 참가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진아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WGTOUR의 판도는 아무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유진아는 남춘천CC에서 열린 전반홀에서만 4연속, 3연속 버디를 잡아 7타를 줄였으며, 후반 9홀 역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12언더파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진아는 대회 우승 후 “전반홀에서 워낙 스코어가 좋아 우승을 하게 됐다”며 “얼떨떨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더 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WGTOUR는 시즌 총 상금 5억6천만원, 총 9개 대회(스트로크 4개 대회/매치플레이 4개 대회/CHAMPION 1개 대회)로 진행된다.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의 모든 경기는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 1879폴리페놀, AB&I, 테일러메이드, 모리턴, 1872더치커피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1차 대회 결선은 27일 밤 10시30분 SBS 골프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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