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GTEP, 베트남 산업전 상담 실적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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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GTEP, 베트남 산업전 상담 실적 '깜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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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지도교수 무역학과 한기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6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에 참가해 약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대리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남대 GTEP사업단(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이번 '2016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에서 △아침마당홍삼(홍삼) △에코바이오(화장품) △GAMYU(기능성속옷) △페인트팜(스크린페인트) △밸택(밸브) △캠디스(목재페인트) 등 6개 협력사 업체 제품을 전시해 큰 성과를 올렸다.

‘페인트팜’는 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과 50만 달러 대리점 협약을, ‘밸택’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 달러 상당의 대리점 협약을, GAMYU는 베트남 현지 섬유회사로부터 OEM방식제조를 통한 100만 달러 상당의 현지판매를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한 ‘에코바이어’와 ‘아침마당홍삼’도 현지 대리점 협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남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이번 베트남 전시회를 2달 앞두고 아이템 선정부터 현지 바이어 접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구상하고 운영했다. 또한 협력기업을 대신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상담 및 일반 소비자 마켓테스트 등 200건 이상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GTEP사업에 선정된 한남대 GTEP사업단은 현재 5개 팀 31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해외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생들에게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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