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KAAE 이충구회장 초청 토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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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KAAE 이충구회장 초청 토크콘서트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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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대학교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국가 제1의 기간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킨 원로공학인의 단체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회장 이충구) 초청 토크 콘서트를 천안캠퍼스에서 지난 6월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이충구 회장(前 현대차 사장, 現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을 비롯하여 주제강연을 맡은 쌍용자동차 이재완 부사장, 기계연구원 정용일 단장 등 총 10명의 한림원 회원이방문한 가운데 공주대학교 자동차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전용두) 소개 및 투어를 시작으로 ‘새로운 컨셉의 소형 SUV 개발 스토리’(이재완 부사장)와 ‘기후변화와 에너지?자동차 환경을 중심으로’(정용일 단장)에 관한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원로 전문가들은 공대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와 삶의 철학을 전했으며, 자동차분야 관련 업계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취업과 미래개척을 위한 진솔한 조언을 들려주었다. 한규환 부회장(전 현대로템 부회장)은 전공에 대한 소명의식을, 그리고 이창식 회원(한양대 석좌교수)은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잡기 위한 실력연마를 주문했다.

최병관 공과대학장, 최두석 테크노융합대학원장 및 관련학부 교수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는 총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질의 응답시간에는 자동차기술 뿐 아니라 대학생의 진로와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위한 진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고 이충구 회장은 ‘앞으로 대학생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다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현장에서의 경험과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계명대, 전북대에 이어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하였다.

본 행사에 이어 한림원 및 공주대학교 교수 일행은 지역소재 자동차용 램프 전문 기업인 ㈜에스엘서봉(대표 임연찬)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참관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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