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에서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등록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 모험’인형극을 통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본 집합교육은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교육하고,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여 각종 불량식품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한 우유 2,000개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 효과를 더했다.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대전•세종거점센터)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식품영양전공) 교수>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영양·안전 식생활행동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관리, 식단에 대한 정보 활용 및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