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구성... 신바람 나게 놀아보자?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사)어우림 국악예술단(단장 박태구)는 오는 25일(금) 저녁7시 서구 문화원6층 아트홀에서 “ 어우림 국악한마당”의 주제로 2011년도 신년음악회를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소중한 우리에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의 계승을 이어 받들며 우리가락을 대전 시민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흥나는 국악한마당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공연 중 1부에는 모듬북/설난타, 한국무용/부채춤, 판소리/춘향가중사랑가업고노는대목, 가야금병창/백발가.돈타령, 한구무용/입춤 성주풀이 등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거문고산조, 한구무용/송촌골양반춤, 판소리/흥보가중매맞는대목, 경기민요/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신고산타령.궁초댕가, 삼도풍물 태평소시나위 등 전통음악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출연진 구성은 박태구 단장을 비롯하여 김소진, 최석권, 서용석, 조성환, 김혜림, 김남수, 박향임, 조정희, 강석빈 외 40여명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박태구 단장은 “신묘년을 맞이하여 국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리기 위하여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과 정말 흥겹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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