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정무부시장에 '전병용' 발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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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정무부시장에 '전병용' 발탁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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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전병용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의 정무부시장 발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동안 권선택 시장은 최근 정례기자회견에서 정무부시장 임명에 대해선 시간을 두면서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혀 왔었다.

대전시청 안팎에서는 권 시장이 이번 부시장 인사만큼은 자신의 최측근을 옆에 두고 싶어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 1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권선택 시장과 전병용 사무처장의 만남이 있었다.

역대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이날은 특히 대전시 기관장 및 구청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6일인 내일은 권 시장의 중요한 공판이 있는 날로 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측근 인물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용 사무처장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권선택 시장을 위해서라면 힘든 자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직은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며 전 사무처장은 조만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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