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사)청양군자원봉사원(이사장 김승호)과 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은 16일 다문화 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폐의 소중함을 알고 딱딱한 경제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화폐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 변천과정 등 화폐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화폐를 살펴보며, 기초 경제지식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경제 강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폐 속 인물과 역사이야기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재료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김승호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에 불편함 없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원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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