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통합프로그램(KllP)제2거점 강사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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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사회통합프로그램(KllP)제2거점 강사워크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7.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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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제2거점운영기관(센터장 나삼일 한국어교육센터 주임교수)이 지난 15일 대학 혜화문화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KllP) 대전 제2거점 강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산학협력단(단장 정찬호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정찬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나삼일 센터장 및 교⦁강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교⦁강사의 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수 학습방법으로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점검 및 안내와 관리 상담에 대한 더 좋은 방안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담당 교⦁강사들이 나서 연수사례 발표와 평가에 대한 발표 및 분임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대조언어학을 통한 한국어 발음교육 분야의 권위가인 계명대학교 김선정 국제협력처장을 초청해 특강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최종원 센터장이 이번 워크숍에 처음으로 초대되어 간단한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나삼일 센터장은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곳이다. 우리는 이들이 한국문화를 존중하며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제2거점운영기관은 지난 2012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무부 이민통합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대전 제 2거점운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나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이민자들의 사회 통합에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0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세계인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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