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시작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일 오전 9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하영 총장은 대학 주요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대표 등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후 방명록에 “개교9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한밭대의 지속가능한 중창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송하영 총장은 신년사에서 교직원에게 “첫째,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지역중심 국립대학의 공적 책무성을 바르게 세울 것, 둘째, 정직, 책임, 배려의 핵심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것, 셋째, ‘작은 나’를 버리고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식, 모범직원 표창, 홍보 우수부서 포상 등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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