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태안안면중과 현충시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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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태안안면중과 현충시설 탐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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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1일(화) 한국미래문제연구원(원장 안주섭)과 함께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함양 및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면중학교 (충남 태안군 소재)학생 1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수호관(충남 평택소재)을 탐방 했다.

학생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군과 전투를 벌인 참수리357정의 관람을 시작으로 서해 수호관, 천안함, 천안함 전시관 등 을 견학하며 북한군과의 해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통해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두 번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늘 안면중학교 학생들은 그날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대한민국을 지키다 순국하신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그들의 나라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탐방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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