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모니터링, 교육 변화 웃음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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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니터링, 교육 변화 웃음 꽃 피운다"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2.2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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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Best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단 1,000명 위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부모 1,000명에게 매월 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 밝히면서 2. 23(화) 10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그 동안 학교 및 교원 중심으로 전개하였던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전환해, 학교교육의 궁극적인 수혜자요 주체인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전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제도화함으로써, 2010년 대전교육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급별 및 지역별 고려 하에 위촉된 1,000명(유치원 60, 초 400, 중 240, 고 300)의 모니터요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자원봉사회 등에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학력신장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학교 현장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전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 및 활동 목적은 교육정책 추진시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대전교육의 질을 개선함에 있어 학부모들이 더 이상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만족도 제고 및 사교육 의존도 경감을 계속하여, 정부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교육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Best 교육정책모니터링" 코너에 온라인 접속하여 교육청의 정책이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게 된다.

한편, 전국 학부모 모니터단 대전 대표 김경옥(대전여고)씨는 "교육 행복지수 1위 대전, 학부모 참여 교육정책 변화의 메카로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만족하였다." 라고 2009학년도 모니터단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Best 교육정책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 교육의 질 제고는 물론, 학부모의 역량 강화로 가정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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