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업의 과학적 진단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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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사업의 과학적 진단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2.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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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10 교육복지 심포지엄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은 2월 26일 천안교육청에서 교육복지사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0 교육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6년 천안지역에서 시작된 충남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은 2010년에 1단계 사업기간의 마무리인 5년차가 됨에 따라 2011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교육복지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교육복지사업의 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센터장 공주대 양병찬 교수) 주관으로 그 동안 충남교육청에서 실행된 교육복지사업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과학적 진단을 통한 교육복지 실천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충남교육청은 도시 지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천안․아산․논산지역 22개교, 충남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공주, 보령, 서산지역에 9개 학교를 운영하는 등 총 31개 학교에 3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해당지역 시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공동체와 함께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심리․정서, 문화체험 및 복지증진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혁주 학력증진지원과장은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저소득층 학생이 밝은 미래를 가꿀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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