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부모 교육도우미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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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 교육도우미 연수’ 개최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4.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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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6일 ‘2010년 학부모 교육도우미․코디네이터․엄마품 멘토 연수’를 천안 소재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라는 비전 아래 충남교육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충남교육도우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학부모 코디네이터 ▲엄마품 멘토링 등 3개 사업에 참여하는 학부모, 담당 장학사 등 953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2009년 학부모 교육도우미 운영 우수교인 대산고등학교 한옥동 교장선생님의 학부모 교육도우미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배움터를 주제로 학교 운영 사례와 이선주 음암중학교 학부모의 처음에는 두려움! 하다 보니 보람! 지금은 기다림입니다!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도우미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학부모 교육도우미제학부모 코디네이터 엄마품 멘토링 등 3개 사업에 52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맞벌이 부부 자녀의 돌봄과 학습지도로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길 교육국장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매우 높으나 실제 학교교육 등에서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부모 활동이 활성화되면 학교와 학부모간 밀접한 파트너십 형성으로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돼 학교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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