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선정
상태바
충남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선정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5.12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충남대가 지역우수 강소기업 및 창업기업과 연계한 대한 근로장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근로장학 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노동부는 충남대를 포함해 전국 11개 대학을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학생의 근로경험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 마련 및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사업운영 우수모델 정립을 위한 것이 목적이다.

전국 360여개 대학 중 최종 11개 대학(4년제 9개, 전문대 2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게는 사업비와 운영비로 총 3억 9천만원이 지원된다.

충남대는 학생과, 취업지원과, 산학협력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내부 환류시스템을 구축해 취·창업 역량교육, 기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행정지원 등을 하게 되며, 창업진흥원,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KAIST 등 외부 기관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100대 강소기업과의 연계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근로 직무체험 기회 제공, 장기근로 수요가 높은 Start-Up기업(3년 미만 우수 창업기업)과의 연계, 스마트 관리 시스템 및 운영위원회 구성,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우수강소기업에서 취업연계 집중근로 프로그램을, 2학기 중에는 산학연, ETRI, KAIST 등과 협조해 취·창업 연계 장기 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에 동참하고 지역 우수강소기업에의 인력 수급과 인식 개선, 학생들의 실제적 직무체험, 취업 역량강화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