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7월부터 시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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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7월부터 시험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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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축한 공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각 용도별로 설치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방범, 재난감시, 주정차단속 등의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하여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3년 2월부터 추진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총 12억 9천여만원을 투입, 이번에 증축된 공주시청 별관 1동 3층에 들어섰으며, 이곳에는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방범용, 재난감시용, 주정차단속용 등 CCTV 419대와 관내 각 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는 CCTV 243대 등 총 662대가 들어와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공주시가 CCTV통합관제센터의 시설, 장비, 관제인력, 영상정보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며, 공주경찰서와 공주교육지원청과는 협조체계를 구축, 경찰관의 통합관제센터 근무자 배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지원과 각 학교 내 CCTV의 통합관제를 위한 운영비 지원 등을 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 CCTV를 24시간 관제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범죄, 재난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돼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가 구축되면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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