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재인증 획득
상태바
대전성모병원,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재인증 획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3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의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대전성모병원이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평가는 지난 4월 21~24일까지 ▲기본가치체계 ▲환자 진료 체계 ▲행정관리체계 ▲성과관리 체계 4개 영역, 13개 장, 48개 범주, 91개 기준 등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감염관리, 환자진료, 약물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등이 있으며, 특히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기준은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1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한 바 있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019년 6월 2일까지 8년 연속 인증의료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더욱 중요시 여기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