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 25일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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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 25일 수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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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청양 = 이준희 기자]

귀농·귀촌 1번지 청양군이 실시한 수도권 예비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이 오는 25일 종강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론교육 과정 7일과 현장견학 및 실습 1박 2일 등 총 41시간 이수과정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정착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 선배 6명을 멘토로 지정하고 토마토, 고추, 표고버섯, 양봉, 구기자 등 귀농인 농장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비 귀농귀촌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 중 청남면으로 전입한 오용제(남, 58)씨는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귀농귀촌지원 정책에 대해 수료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양군의 농업 정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 및 영농지식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귀농인의 집 조성과 영농기술 습득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최근 5년간 673세대 1188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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