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하는 중국인들 대전에 온다
상태바
의료관광하는 중국인들 대전에 온다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0.12.0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요녕중의학대학병원, 충남대병원과 양해각서 체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8일 오전 본원 3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요녕중의학대학부속병원(원장 양관린) 및 대전의료관광(대표 부상기)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병원의 진료 및 학술연구, 의료인 교류, 상호 환자의뢰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발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요녕중의학대학부속병원의 양관린 원장등 한국방문단 일행과 부상기 대전의료관광 대표가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윤석화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소개와 양측 병원장 및 대전의료관광 대표의 인사말, 협약체결, 선물교환, 병원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송시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했고 양관린 원장도 이번 협약체결을 병원발전의 중요한 전기로 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에 의해 양 기관은 의료진과 학생 등 인적자원의 교류와 학술자료 및 의료정보 등의 공유,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상호 진료의뢰를 활성화하여 상대 병원에서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해 대전의료관광 측의 통번역, 항공수속, 상담 등의 협조를 통해 환자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행사 후 대전지역암센터 등 병원의 주요 부서와 MRI, PET-CT 등 진료장비들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본관 수술실에서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 등의 수술을 참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