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한화이글스 좌완투수 마일영(30)선수 아빠됐다.마일영(30)과 모윤선(30) 부부는 지난 2일 오후3시 19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미래여성병원에서 3.48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아이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아내 모윤선씨는 미래여성병원 319호에서 산후조리 중이다.
마일영은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나서 기쁘게 생각하며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올해 기쁨 마음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설 계획”이라며 밝혔다.
한화이글스 좌완투수 마일영은 작년에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재활 훈련 단계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 기본 체력훈련과 피칭을 소화해 내며 훈련 강도를 높혀 나가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2011년 시즌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몫을 해낸다는 굳은 각오로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많이 흘리며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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