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 21일 대전 서구 OO동 소재 건물에서 30대 여자종업원을 고용하여 성매매(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업주 및 종업원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는 불상일시부터 대전 서구 OO동 소재 건물에 내실 3곳이 있는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여성으로 하여금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을 상대로 예약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하게 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대금으로 받은 금액 중 일부를 종업원에게 주고 나머지 금액을 성매매 알선비 명목으로 수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성매매대금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단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 및 상가빌딩 내에서 성매매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매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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