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더민주 세종위원장 "이해찬 복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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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더민주 세종위원장 "이해찬 복당 필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8.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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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춘희)는 17일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전당대회에 참여할 전국대의원과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더민주세종시당은 17일 오후4시 농협세종웨딩홀에서 100여명의 대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조직 구성과 전국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더민주 세종시지역위원회의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 것이다.

이춘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를 기획하고 추진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를 책임져야하며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새누리당 정권에 의해 늦어진 세종시 건설이 정상화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당대회후 총선에서 생환한 이해찬의원의 조속한 복당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앞서 더민주세종시당은 중앙당에 의해 사고지역으로 선정되어 조직구성에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지난 7월 25일 이춘희시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며 당조직 정상화를 이루게 되었다.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이춘희시장의 주도로 시당과 지역위원회의 주요 당직자를 인선하고 사무처를 복원하여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당원은 ‘이춘희위원장과 곧 복당할 이해찬의원을 중심으로 더민주세종시당을 강화하여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고 계속 반토막 예산으로 늦어지고 있는 세종시를 정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정권교체가 세종시 정상건설의 전제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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