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6기 도시재생대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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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기 도시재생대학교 개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8.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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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운영하는 제6기 도시재생대학교가 25일 오후 조치원 신봉초등학교에서 개강식을 갖고 8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백기영 공동체활성화대학장의 개회사,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의 축사, 이종현 653예술상회 대표의 기조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10월이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년이 된다.”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서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교는 종합대학 체제로 운영되며, 공동체활성화대학, 문화·경관대학, 상권활성화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 13개 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다.

공동체활성화대학(4개팀)은 ‘죽림리팀’, ‘장군면팀’, ‘아파트공동체활성화팀’, ‘침산지구새뜰마을사업팀’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경관대학(6개팀)은 ‘경관협정사업팀(2개팀)’, ‘생활문화센터운영활성화팀’, ‘평리문화마을만들기사업팀’, ‘축제활성화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원도심의 문화, 예술, 경관요소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강구한다.

상권활성화대학(4개팀)은 ‘소상공인활성화팀’, ‘명리팀’, ‘테마가로팀’, ‘중심가로활성화팀’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종전통시장 내 골목길과 조치원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지난 제5기 도시재생대학교는 3월부터 8주간 14개팀 142명이 참여했으며, 여기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이 준비되거나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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