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타리스트 대전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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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타리스트 대전 공연 펼쳐"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3.1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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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전국제기타음악제, 25-26일(3일간) 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에서 공연펼쳐져...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조상구 기타리스트
국내 클래식 기타 음악계는 그 역사가 깊지 않으며, 외국에서 공부한 유학파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기타리스트를 배출하는 대학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대전지역은 기타전공과정을 개설한지 20년이 넘은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 침례신학대학, 중부대학교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타연주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대전기타협회는 전국적으로 이렇다 할 기타 음악제가 없는 현실에서 기타음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을 기원하며 범국제적인 기타음악제를 기획했다.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인들을 대전으로 초청하여 펼치는 이번 음악제로 인하여 기타음악의 메카로 발돋움하면서 대전의 기타음악계가 한층 더 성장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도한 기타리스트 조상구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기타 과정 졸업 후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대에 입학해 전문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연주 과정을 졸업 했으며, 저명한 연주자이자 교육가인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교수로부터 오랜 시간 폭넓은 음악해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사 하였다.

또한 Boris Bagger교수에게 실내악 과정을 통해 폭넓은 음악을 접하였고, Leo Brouwer, Costas Cotsiolis, Aniello Desiderio, Hubert Kaeppel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해 음악의 교류를 넓혔다.

이에 귀국 후 중도일보 창간 53주년 기념초청연주회를 비롯하여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교수와 서울, 대전, 군산 등에서 초청 연주회를 하였으며 독주회를 통해 기타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기타 제작자 안드레스 데 마르비를 초청하여 기타제작과 유럽의 기타문화를 소개하는 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연주회를 개최하며 국내에 넓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상구 기타리스트는 대전국제기타음악제의 예술 감독으로 기타 음악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 하고 있으며 현재는 독주회와 여러 장르(성악, 기악, 오케스트라 등)와의 협연, 방송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원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Concert 일정

첫째날 : - "Belcanto" Guitar Duo Recital
2011. 3. 25.(금) 오후 7시30분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출연: Olga Belsky and Boris Belsky(올가와 보리스)

둘째날 : - 새 봄을 여는 Guitar Gala Concerto
2011. 3. 26(토) 오후 5시 /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조상구, Belcanto Duo(Olga Belsky and Boris Belsky),
Pavel Khlopvski(기타), 김영상(바이올린), 강락영(테너), 김형기(바리톤), 박현정(플룻), 유영주(소프라노), 조윤희(피아노)

- Pavel Khlopovski (파벨 클로폽스키) Guitar Recital
2011. 3. 26(토) 오후 7시30분 /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Pavel Khlopovski (파벨 클로폽스키)

셋째날 : - 조 상구, Pavel Khlopovski Guitar Joint Recital
2011. 3.27(일) 오후7시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출연: 조상구, Pavel kllopovski(파벨 클로폽스키), 김 영상

공연에 관한 내용은 입 장 권 R-3만원 S-2만원 초,중,고-5천원 예 매 처 인터파크(1544-1555) 아르스노바(1588-8440) 공연문의 010-4342-5869 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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