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부여 = 이준희 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생명사랑 나누기 캠페인 및 정신건강 순회 강좌 등 다양한 자살예방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8월 31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해 위촉된 생명사랑지킴이 읍·면 지도자 36명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또 부여5일장 일대에서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건강 홍보관 운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자가 검사 패널전시 등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우울감 down, 자존감 up을 위한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5일~22일까지 내산면 주암1리 등 8개 건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웃음치료 우울증 및 자살예방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순회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자살예방 캠페인과 순회강좌 일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을 함께 한 이장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