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의오케스트라 대전 대표로 교향악축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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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꿈의오케스트라 대전 대표로 교향악축전 참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9.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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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오는 3일 오후 7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전국 공모에 대전 대표로 선정되어 참가한다.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교향악 축제로 경기도 전역을 5개 권역(구원, 시흥, 구리, 고양, 양주)으로 나누어 3일(토)부터 10일(토)까지 4개팀씩 진행되며, 경기도 10개팀 외에 타 시‧도 10개팀이 참여한다.

3일(토)에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외에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서울광남청소년오케스트라, 구리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진행되며,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김석구 음악감독을 비롯해 50여명의 단원, 트럼펫 협연(성재창)으로 구성되어 베토벤 운명교향곡 1악장, 합창교향곡 4악장 등 총 5곡을 연주 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이번 교향악 축전 참여로 무대공연이라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연주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지역 내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교육을 통해 탄생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현재 동구와 대덕구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5회의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연주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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