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유아교육과, 제6회 교구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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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유아교육과, 제6회 교구전시회 ‘성료’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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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4학년 학생들, 직접 개발ㆍ제작한 교구 102점 전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사범대학 유아교육과(학과장 강민정)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교내 채플 1층 로비에서 ‘제6회 교구전시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린 이 전시는, 보다 꼼꼼한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수준 높은 작품들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목원대 유아교육과 교수들의 지도 아래 3, 4학년 재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102점의 영ㆍ유아용 교구들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목원대>

제작한 교구들은 유아교육과 전공 수업을 통해 학습한 이론을 바탕으로 영ㆍ유아의 발달을 고려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다. 또 각 교구는 표준보교육과정과 누리과정에 근거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유아교육과 보육현장은 물론 배우는 학생들에게 유아교구의 중요성 및 발달 영역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신체, 언어 등 영역별로 구분돼 이뤄졌다.

‘영ㆍ유아 교구전시회’는 대전 뿐 아니라, 충청도 지역의 유아교육ㆍ보육기관과 선생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교구들은 전시기간 동안 한 기관 당 3점씩 한정해 판매됐고, 제작한 102개의 교구가 모두 판매되며 유아교육과 교수들의 세심한 지도와 좋은 교구를 만들어 선보이겠다는 학생들의 열정이 증명되기도 했다.

강민정 학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유아교육ㆍ보육기관들에게 우리 대학 및 유아교육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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