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7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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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72개 선정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6.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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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철도사진공모전 대상 ‘진주역 기차체험' 차지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상 : 진주역 기차체험(송승한 作, 진주역)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제7회 철도사진공모전’을 통해 철도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선정했다. 대상 ‘진주역 기차체험(송승한 작’) 등 총 72개의 수상작품을 20일 발표했다.

철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철도사진공모전’은 올해 7회를 맞았다.

금상 : 빛내림의 축복(박주은 作, 익산) <사진제공=코레일>

이번 공모전은 핸드폰 부문 신설로 전년 대비 3배가 많은 1197명, 4219작품이 접수되며 국내 대표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언론 및 KTX매거진 사진기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은 신청 작품의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총 72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처음 기차를 타는 가족의 표정과 익살스러운 포즈를 생동감 있게 담은 송승한씨의 ‘진주역 기차체험’이 수상했다.

금상 : 코스모스열차(정건진 作, (구)북천역) <사진제공=코레일>

이어 절묘한 빛내림을 뚫고 달리는 KTX를 담은 박주은씨의 ‘빛내림의 축복’과 이설을 앞둔 옛 북천역의 마지막 가을 모습을 담은 정건진씨의 ‘코스모스 열차’가 공동 금상으로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들에는 일반부문 대상 200만 원(1명), 금상 100만 원(2명), 은상 50만 원(3명) 등 총 163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주요수상자 6명에게는 철도공사 사장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서울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역에 순회 전시되며, 열차 내 영상장치와 KTX매거진 등 다양한 철도매체를 통해 한국철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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