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39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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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39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9.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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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제39회 임시회를 9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에 걸쳐 개최하여 총 18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첫째날 인22일은 총 18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여 조례안 15건 중 원안가결 12건, 수정가결 3건, 동의(청취)안은 원안가결 2건, 의견청취 1건은 찬성의견으로 가결했다.

 조례안 중 세종시장이 제출한 세종시 한옥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조금 지원에 따른 지원결정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세종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중상가시설 또는 고충건물에 대한 입간판 표시방법을 신설하고, 상위법인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법 명칭이 개정됨에 따라 명칭을 조례에 변경․반영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세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조문을 이해하기 편한 표현으로 변경했다. 

둘째날 23일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여 예산의 증감 없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대로 원안 가결하였으며 이어서 경제산업국으로부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청취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찬영 위원장은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에서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꼼꼼한 점검 필요’를 말했다.

장승업 부위원장은 ‘평리 문화사업 관련 부지매입과 관련, 보다 넓은 장소를   매입해 주차공간 등 확보 필요성 제시’했다.

김원식 위원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련, 부지매입이 당초 계획   보다 감소하였음에도 예산액을 증액하는 것은 처음부터 계획추진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윤형권 위원은 ‘무궁화도시사업 및 금강르네상스개발사업 등 사업이 부   서별 중복됨이 없도록 신중한 검토 필요’를 강조했다.

이경대 위원은 ‘전의체육공원 시설보강이 시기적으로 볼 때 금년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니, 앞으로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대책 마련 필요’를 역설했다.

이충열 위원은 ‘금강르네상스 사업추진 관련 금강주변 문화재 등 복원사업시   공주시와 협의를 통해 중요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시설관련 인수하기 전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추가적으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관리 철저 요구’했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 안찬영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근거자료 및 대책 마련 필요’했다.
 
장승업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계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격려 필요’를강조했다.

김원식 위원은 ‘옹벽 등 구조물 축조시 세종시 상징물 등으로 표시하여   홍보될 수 있도록 개선 필요’를 주장했다.

윤형권 위원은 ‘인구급증에 따른 체육인프라 확충 및 체육시설의 관리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는 등 일원화 필요’의견을 나타냈다.

이경대 위원은 ‘천안~청주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우리시 정차역 문제 등을 인식하지 못하고 소극적 업무추진을 하는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질타 및 대책 마련 지적’했다.

이충열 위원은 ‘작은도서관에 대해 시설을 갖추는 것보다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주문’했다.

이태환 위원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관련 도로과와 협의를 통해 최선책 마련 필요’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안찬영 위원장은 “금번 원안가결된 조례안 12건, 동의(철회)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15건과 수정가결 된 조례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시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질의 답변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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