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울고 웃던 어느 아티스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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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울고 웃던 어느 아티스트의 꿈”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4.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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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신 싱어송라이터 전동주 씨 1.5집 앨범 발표 '화제'

어느 한 분야에서 외길을 걷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 분야에 푹 심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디지털 음악이 판치고, 인기 위주의 아이돌 그룹이 판을 치고 있는 이 때 대전 출신으로 16년 동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가 있다. 한밭대학교 출신의 전동주 씨가 그 주인공.

16년동안 음악 외길인생을 걸어온 전동주씨는 가창력과 감성이 풍부한 가수로 알려져 있다.
전동주 씨는 대학시절부터 신촌블루스 출신 작곡가 이창수, 보컬트레이너 김연우, 뮤지컬의 대가 김미선에게 수년간 보컬레슨과 발성법을 지도 받았다.

그래서 전동주 씨는 음악적 이론은 물론 작사,작곡과 뛰어난 키보드 연주 실려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 다운타운가에서는 그를 실력파 뮤지션으로 부르고 있다.

대전 출신 싱어송라이터 전동주 씨.
그런 그가 최근 1.5집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흥겹고, 정겨운 노랫가락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려 한다. 특히 타이틀 곡 ‘주인공’은 전동주 본인의 그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흥겨운 세미트로트 형식을 빌어 직접 작사,작곡, 노래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집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워져 그동안 음악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애환과 땀의 결실이 담겨 있다는 평이다. 또 이번 앨범은 봄에 잘어울리는 향기로운 발라드가 주를 이루고 세미트로트, 포크,발라드,보사노바,락을 넘나 드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것이 특징.

<전동주 1.5집 각 트랙별 곡 소개>

*트랙 1- 주인공

전동주 작사,작곡의 곡으로 파워풀하고 신나는 세미 트로트 곡이다. 경기불황으로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며 살다보면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 메시지...힘들고 고단하지만...희망적인 마음으로 꿈을 이룰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트랙 2 - 슬픈사랑

전동주 작사,작곡의 곡으로 애절하고 슬픈 성인 발라드 곡이다.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룰 수 없는 슬픈 현실을 아쉬워하며 서로에게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으로 표현한 성인 발라드 곡이다

*트랙 3- 한걸음 또 한걸음

신촌블루스 출신 건반 주자이며 작곡가인 이창수의 작품으로 파워풀하고 신나는 락 사운드의 곡이다.
시원하게 내달리는 드럼비트와 일렉기타의 거친 디스토션 사운드가 마치 힘차게 한걸음..또 한걸음을 내딛는 듯한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희망적인 가사가 이 사회에 지친 모든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실어줄 것이다.

*트랙 4 - 군화와 고무신

퓨전 락그룹 "멋쟁이들"의 보컬이자 작곡가인 허 완의 작품으로 군대간 남자가 믿음으로써 기나긴 군생활을 기다려주는 고마운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곡이다.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호소력 짙은 전동주의 보이스와 하모니를 이루는 대중적인 락발라드 곡이며 한번 들어도 흥얼거릴만큼 멜로디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트랙 5 - 등대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이다.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이곡은 바다의 영롱하고도 시원한 느낌을 어쿠스틱 기타와 신디사이저의 따뜻한 음색을 조화롭게 가미시킨 곡으로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잘 묻어난다.

*트랙 6 - Wedding

신인 작곡가 정우영의 작품이며 굉장히 절제된 편곡으로 전동주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곡이다. 마치 앞으로 있을 기쁘고 슬픈 결혼생활의 모든 일들을 축복으로 감싸줄 것만 같은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으로 결혼식 축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뷰> 
  “노래로 세상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최근 1.5집 앨범의 대표곡 '주인공'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동주 씨.
▲이번 1.5집 앨범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요즘같이 어려운 경기속에서 대중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

인생역전을 꿈꾸면서 세상 사람들이 흔히들 로또를 구입하는데 노력하며 묵묵히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올 것이다라는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기존 발라드 음악과는 다른 세미 트로트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요즘 대세인 음악들은 10대들의 댄스음악과 소몰이 창법의 알앤비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정말 가슴속 깊이 여운과 감동을 주는 음악, 대중들의 아픔과 힘든 상처를 어루만져 줄수 있고 모든 세대들이 좋아할수 있는 음악을 하기위해 세미트로트 장르를 선택했다.

▲전동주가 생각하는 트로트란.

가슴한구석 안에 내재되어 있는 한을 부르고 표현하는 음악인것 같다.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는 음악인 것 같다.소주한잔 마시고 나면 생각나고 부르는 음악이 트로트 인것 같다.

▲ 보컬리스트로써 이번에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여러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말그대로 지금 현재 나의 입장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나왔다.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또는 힘들지만 희망적인 마음으로 꿈을 이룰때까지 달리기 위해 내 자신과 대중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만든 곡이다.

슬픈사랑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룰수 없었던아픈 경험을 자연스럽게 곡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 타이틀곡 “주인공”은 본인에 이야기인가.

16년이라는 시간동안 외골수로 음악만을 지향하고 살아왔던 전동주가 자신과 대중들에게 요즘같은 경기불황과 침체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묵묵히 노력하며 살다보면 좋은날 ~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될수 있는날 올것이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전동주의 경험을 주인공이라는 곡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부르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

힘들고 고단한 세상에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용기와 꿈을 주는가수 전동주로 남고 싶다. 인생역전의 주인공을 꿈꾸며, 오늘도 나는 달릴 것이다. 그 찬란한 꿈을 향해서 말입니다. 

싱어송라이터 전동주 씨 손전화  017-40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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