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 육상팀(총감독 이용상· 감독 박창규)이 지난 4월 11~12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팀은 이 대회에서 ▲멀리뛰기 한성진(26·남) ▲400m허들 김지정(28·남)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높이뛰기 김기훈(24·남)선수가 은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금년 2월 창단한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팀은 짧은 기간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육상의 떠오르는 신흥팀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용상 총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물심양면 육상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육상팀이 더욱 훈련에 매진해 전국 최고의 육상팀으로 정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