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 "유림공원 시민관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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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유림공원 시민관측회 개최"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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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 송석선 기자]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2시간) 유성구 유림공원 중앙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하는 도심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으로 도시민들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천문우주과학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행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천체관측”, “별자리 설명” 및 “작은 음악회”로 이루어지며, 천체관측은 200mm 뉴턴식 반사망원경, ED 80mm APO 굴절망원경 및 254mm 슈미트카세인식 반사굴절망원경 등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 토성, 프레세페성단(M44), 아크투루스, 미자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측하게 된다.

아울러 별자리 설명은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신비로운 천체영상을 상영하고 천문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문가가 자세하게 별자리를 설명해 준다.

한편 작은 음악회는 팬플룻 연주단체인 “팬트라움(Pan-Traume)" 소속 회원들의 팬플룻 연주, 오민정의 가야금 연주, 백승환의 하모니카 연주 및 오카리나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의 모임인 ”오카리나마을“ 소속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광역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도록 2001년에 건립한 국내최초의 시민천문대로 유성구 신성동 7-1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천문대내에서 4월 22일(금) 사회복지법인 아동보육시설 혜생원원생들을 초청하여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를 견학하고 천문대에서 금요별★음악회와 천체관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토) 천문대 앞마당에서 천체망원경의 사용법 시연 및 체험행사와 별과 우주에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천문강연, 그리고 토요별★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그러면서 미술작품들을 전시하는 아스트로 갤러리에서는 “제17회 오금숙 개인전”이 4월 3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최형빈 천문대장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시민천문대를 동구 가양공원, 서구 엑스포 남문광장, 한밭수목원, 대덕구 대청댐, 중구 사정공원 등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으로 문의하면 되고, 행사 당일 유림공원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리며, 우천시 행사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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